왕논의 연구실

Context 코딩하다보면 Context라는 것이 자주 보입니다. 사전적 의미로 문맥, 맥락이라는데 코딩하다가 갑자기 문맥, 맥락? 하니깐 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한, 검색해보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할 때 Context에 대해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context를 컨텐츠를 담는 그릇, 박스 정도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블로그를 보게 되었는데, 예시가 쏙 들어오더군요. 예를 들어 상사가 "김대리, 이 일 좀 해줘" 라고 했다고 해봅시다. 오전 중에 말한다면 그러려니 하며 일을 하겠지만, 퇴근 직전에 말한다면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 됩니다. 똑같은 말이고, 똑같은 일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이렇게 일..

유튜브를 보다가 뭔가 이상한 게임을 보았습니다. Arrow Key Error arrow key error 1맵1치킨 게임 제작 대회에서 스토리상을 받았습니다, 제 게임을 플레이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 blog.naver.com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야기를 보는 게임입니다. 사실 게임이라고 하기 힘들지 않나 싶기도 한게 컨트롤이라고 불릴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게임 실황으로 보았는데 이야기가 쭉쭉 넘어갑니다. 그럼에도 컨트롤 할 수 없는 답답함과 이야기 전개의 궁금증 사이에서 계속 플레이 하게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게임은 1맵 1치킨 이라는 알만툴 게임 제작 대회에서 입상한 게임입니다. 이런 대회가 있었나 싶지만 무려 5회나 진행한 게임 제작 대회입니다. 이 대회를 보고서 ..

아는 것을 기록하느냐, 기록하며 알아갈 것이냐 애매하지만 일단 기록을 해보기로 결정했다. 쉽지 않은 것 같다.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어느 것 하나 정해진 것이 없다. 시작하고보니 혼자 글 쓰고 만족하려던 홈페이지를 누군가 봐줬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먹게 된다. 아직은 조회수 0~3 밖에 안된다. 그나마 있는 조회수도 내가 로그인 안하고 접속했던 것을 카운팅한 듯하다. 하나 하나 쌓아나가본다. 요즘에는 티끌모아 티끌이라지만, 가끔 티끌이 눈에 보일만큼 쌓이기도 하더라 태산은 아니더라도 눈에 보일만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