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 이야기]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사용하지 못할 때

제가 앱을 만들고 앱스토어에 등록을 하려고 할 때였습니다.

 

기존에 앱을 확인해보니 이런 리뷰가 달려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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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은 점수판 앱이었습니다. 다행히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지만, 사용자는 점수를 취소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능을 요구하였습니다. 제가 판단하기로 이 취소기능은 점수를 내리는 기능이라고 인식됩니다.

 

애석하게도 이 기능은 이미 있는 기능입니다

 

저는 탭으로 점수를 올리고, 다운 스와이프로 점수를 내리고, 롱프레스로 점수를 초기화 시키는 기능을 넣은 채로 앱을 등록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있는 기능을 사용하지 못해서 기능 추가를 요구한 것이었습니다.

 

혹시 이런 사항이 있을까봐 

실제 점수판 화면 우측 상단에 버튼 터치를 통해서 사용법을 넣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리뷰까지 달리고 보니 사용자가 사용법을 알기에 직관적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앱을 처음 사용하면 튜토리얼 화면을 보게 하여 간단하게 사용법을 익히게 하도록 하기로 하였습니다.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