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컨퍼런스
GDG 캠퍼스 썸머스쿨 2부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ywangnon
2020. 9. 13. 17:32
GDG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후기
사실 이 세미나는 대학 생활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대학생들을 위한 세미나이다. 비전공으로서 공부하는 방법과 창업으로 가기까지 과정들을 볼 수 있다고 생각되어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전공 개발자로 시작했던 개발자 분들이 많이 나오셨다.
특히 이번에 나온 분들은 커뮤니티 생활이 굉장히 활발하셨다.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지만 뒤에 나오는 분일수록 커뮤니티 생활에 하드코어하셨던 것 같다. 비전공 커뮤니티 활동으로 디자인과 개발 등과 같이 일하는 협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진짜' 인 사람들과 같이 일하면서 인맥과 경험을 제공하고 제공받을 수 있었다.
내가 느낀 이들의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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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적이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고민은 사치라는 듯 바로 뛰어들었다. 내가 비전공이고 뭐고 커뮤니티에 뛰어들어가 직접 발로 뛰어 경험과 인맥을 쌓았다. 그리고 그 스노우 볼이 점점 커져 나가 성장하게 된다. -
커뮤니티 활용에 적극적이다.
혼자 끙끙 앓기 보다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배우고, 경험하고, 하고 싶은 일에 적용시켰다. -
목적과 수단을 확실시했다.
이들은 학습에 있어서도 먼저 배우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과정에서 배워서 바로 사용한다. 이 방식은 '이걸 어디다 사용하지?'라는 고민을 하지 않게 해주었다.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할 때, 스스로 '아직 실력이 부족한데...' 고민을 많이 한다. 좀 고쳐야겠다.